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코트디부아르의 국가대표 선수로 나선 105경기에서 무려 65골이나 기록한 드록바는 축구선수를 넘어 코트디부아르의 국민적 영웅이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직후 인터뷰를 통한 드록바의 호소가 코트디부아르의 5년 묵은 내전을 멈추게 한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다.
이러한 드록바가 이번에는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에게 잠재적 코로나19 전파자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드록는 개인 SNS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를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 잠재적 코로나19 전파자에 해당한다. 사회적 거리운동에 동참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자하”며 코트티부아르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월 23일 기준 코트티부아르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