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25일 국회에서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회의실을 방문했다. 사진=박은숙 기자
이 대표는 이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의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라며 더불어시민당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 정당이다.
그는 “시민당은 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비례연합정당이자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비례대표를 배출할 유일한 정당”이라며 “(더불어시민당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정운영을 바라는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나는 불출마하기에 법률상 시민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도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해지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