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김경란이 노정진과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25일 방영된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김경란이 색소포니스트 겸 교수인 노정진과 데이트를 했다.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선물한 색소폰을 직접 가르쳐줬다. 색소폰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신동엽은 “색소폰이 터치가 많은 악기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색소폰 레슨 후 김경란과 노정진은 함께 캠퍼스를 거닐었다.
김경란은 “이혼했다는 말 듣고 놀라진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노정진은 “저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제가 생각하는 건 결혼을 했고 이혼하는 것에 대한 잘잘못의 개념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건 사적인 문제고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나라에서도 전혀 이혼을 흠이라 생각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만난 건 경란 씨가 살다가 저를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스페셜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당연히 만날 수 있었구나 싶다”며 직진 애정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