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금고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한 용문새마을금고 전경. 사진 원안은 신금철 이사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 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일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문새마을금고가 경기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금고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업무추진을 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조합원들의 설명이다.
용문새마을금고는 중앙본부의 경영실태평가와 순자본비율, 예대비율, 환원사업비 지출실적 등과 지역본부의 햇살론 대출실적, 생명공제 실적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선 점 등을 인정받아 경기도 전체 110개 새마을 금고 중 당당히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문새마을금고는 매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좀도리(쌀기부),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짜장면 봉사 활동, 성요셉의집 자원봉사 활동, 환경미화 활동 등 지역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다채로운 학습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지원하고 있어 지역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금철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문로타리클럽 회장과 KTX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용문면 농업경영인 회장과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신금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일치단결로 이뤄낸 쾌거임과 동시에 용문새마을금고를 아끼고 많은 애용을 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회원의 이익증대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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