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상모 후보가 25일 거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 후보는 지난 25일 거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맑은샘병원을 격려 방문했다.
거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거제시보건소, 대우병원,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등 모두 4곳이다.
병원 측은 열약한 의료실태를 호소하며 ▲관내 심혈관 센터의 설립 ▲ 관내 종합병원 산과 부재에 대한 문제점 개선 ▲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염성 질병에 대한 대응체계 준비 등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확충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문 후보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실태의 해결은 공공의료시설 확충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정치력으로 해결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공천장 받고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4·15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결기로 수사불패(雖死不敗) 각오”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경제 분야 인재영입 18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4·15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공천장을 전달 받은 이재영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 각 분야별 최고의 브레인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진들이 포진해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정부의 북방 유라시아 전략 수립과 통상협력 방안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러시아와 미국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 확장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대외경제정책전략 수립에 기여했고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등 정부기관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세계는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경제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대전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나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처럼 양산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예비후보는 “양산갑 선거구는 현재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이 3선을 준비하고 있다. 역대 민주당 후보가 이 지역 총선에서 당선된 사례가 없는,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결기로 12척의 배를 가지고 300척에 이르는 일본 전함을 대파했다”며 “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는 뜻의 수사불패(雖死不敗)의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영 예비후보는 양산시 원동면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1992. 02~1995. 11)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하버드대 방문학자로 활동했고 지난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경제 분야 인재영입 18호로 영입된 후 고향인 양산갑에 전략 공천됐다.
#미래통합당 부산 중·영도 황보승희 “주민에게 희망 주는 선거운동 할 것”
황보승희 중영도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하는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부터 시작되는 후보등록 첫날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황보승희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고통이 너무나 커서 마음이 아프다. 하루 빨리 사태가 수습되기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구 주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황보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무능과 오만의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신다.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밀한 공약을 준비해왔다. 구민들께서 누가 제대로 된 일꾼인지 평가 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승희 후보는 “중구와 영도구민을 위해 17년간 열심히 뛰어왔다. 부산경제 부활을 위해 준비된 특급신인 황보승희가 중구 영도구 구민분들에게 희망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 민홍철·김정호 후보, 원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갑 국회의원 민홍철 후보와, 김해시을 국회의원 김정호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하나의 팀으로 김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김해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김해가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갑과 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공감했으며, 김해에서 살아갈 우리 아들, 딸 세대에게 살기 좋은 경제도시·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 ‘원팀’이 밝힌 더 큰 김해발전을 위한 공약은 교통, 일자리, 문화 분야 등 3가지다.
첫 번째로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기반 조성을 위해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에서 출발해 김해를 거쳐 양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내륙철도를 건설을 추진한다. 또 동남권 내륙철도와 김해 경전철을 연결하기 위해 북부동 차량 기지를 생림으로 이전하고, 트램을 도입해 신도시인 장유와 진영지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두 번째는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성화하고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 김해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역사 문화도시 김해 추진을 위해 가야 역사 문화의 연구와 복원으로 관광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김해시갑 민홍철 후보는 “김해 원팀이 발표한 공약은 국회의원 1명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김해갑과 을 2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0년 후 인구 100만 메가시티 김해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김정호 후보와 고민을 같이 했고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을 김정호 후보는 “동남권 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를 조성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을 위해 김해시갑·을이 원팀이 되어 해내겠다”며 “대통령, 경남지사,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집권여당 소속 최강의 원팀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 동남권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후보는 김해발전을 위한 원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산경남본부 4·15총선 취재팀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