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의 정당 기호가 정해졌다. 사진은 투표용지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박정훈 기자
3월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았다.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이다.
위의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에 해당돼야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이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도 1∼6번까지 기호는 지역구와 동일하다. 다만,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투표용지에는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한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투표 기호가 정해진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