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후보등록 마감 결과 모두 5명이 출마해 5:1의 결쟁률을 보였다.(사진 왼쪽부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재관(51) 후보, 기호2번 미래통합당 김선교(59) 후보, 기호6번 정의당 유상진(40) 후보, 기호7번 우리공화당 변성근(55) 후보, 기호 8번 국가혁명배금당 김미화(60) 후보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대진표도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과 27일 4·15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모두 5명이 출마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기호1번,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기호2번, 정의당 유상진 후보 기호6번,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 기호7번, 국가혁명배금당 김미회 후보가 기호 8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재관(51) 후보는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미래통합당 김선교(59)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경제학석사)했으며, 양평군수 3선에 이어 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기호6번 정의당 유상진(40) 후보는 경희대학교 NGO대학원을 졸업(시민사회학석사)했으며, 정의당 대변인과 정의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7번 우리공화당 변성근(55) 후보는 강남사회복지학교(현 강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래연합 이규택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국가혁명배금당 김미화(60) 후보는 기호8번을 배정 받았다.
한편 26일과 27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4월 1일까지 예비후보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는 투표일 하루 전인 4월 14일까지 극히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한 예비 후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 넓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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