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오는 5월 방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본격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3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해진은 5월 중순 MBC 방영이 에정된 코믹 오피스 드라마 ‘꼰대인턴’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박해진은 준수식품의 라면사업부 에이스 ‘가열찬’ 부장으로 분해 엘리트 직장 상사의 포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꼰대’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한다.
극중 박해진이 연기하는 가열찬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핵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마케팅부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트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한편,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