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메모리스트’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7회에서 유승호, 이세영(한선미)은 조한철의 집을 찾았다.
조한철은 놀라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올 줄 알았다. 꿈에서 봤거든요”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나도 꿈에서 봤다”며 조한철의 기억을 스캔하려 했다.
이세영도 “기억 스캔만 받으면 쉽게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조한철은 “거절하겠습니다. 그래선 안 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어려운 길로 가시겠다?”라며 압수수색영장을 꺼내들었다.
“현 시간부로 진재규 씨 거주지에 대한 전면 압수수색을 실시합니다. 들어와”라며 팀원들을 불렀다.
하지만 조한철의 집은 20년 동안 비워뒀다기에 너무나 깨끗한 상태였다.
이세영은 “절대 살인 도구 안 버릴 놈이다. 분명 전리품처럼 뒀을거다”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때 가만히 앉아 먹기만 하던 유승호가 아궁이도 없으면서 큰 굴뚝을 지적했다.
유승호는 굴뚝 속 비밀 다락을 찾아냈고 그 속에는 살인의 증거들이 가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