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억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의 브리핑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1일,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서 밝힌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게임콘텐츠 산업 최대 집적지인 판교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해 5월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판교 콘텐츠 거리도 조성한다.
또한, 성남벤처펀드 500억 원 추가 조성, 7월 경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200호 입주, 10월 경 판교역 창업카페 및 창업지원시설 개소 등을 통해 공공지식산업 플랫폼 조성 확대와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산학연병관 혁신네트워크 성남형 C&D플랫폼 구축,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야탑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바이오헬스 산업벨트 구축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추진사업 설명 자료. (사진제공=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에는 5월에 ‘소공인 집적지구 인프라 구축’ 시설이 개관하고, ‘플랫폼 상대원 645 건립’을 위한 문화창업 복합공간 설계 용역 공모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삼평동 641번지 우수기업 유치 ▲드론 생태계 조성사업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과 출퇴근전용버스 배차 확대 ▲백현지구 MICE시설 조성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 ▲성남시 대표 축제 개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들과 관련해 전동억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브리핑에서 “시민들이 함께 살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대를 향한 미래전략적 방향성에 집중해 아시아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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