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이 여론조사에서 31%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사진은 국회 본회의장. 사진=박은숙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를 통해 ‘비례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정당 투표 의향 조사 결과, 미래한국당의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6%의 예상 득표율을 얻었다. 열린민주당은 1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5%, 국민의당은 8%, 민생당은 2%다. 기타 정당은 6%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52%는 더불어시민당을, 22%는 열린민주당을, 15%는 정의당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