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9개월 아기의 어머니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박정훈 기자
이날 동대문구는 답십리1동 거주 34세 여성과 휘경2동 거주 53세 남성이 관내 29번째, 30번째 확진자로 각각 판정됐다고 밝혔다.
29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생후 9개월 아기의 어머니로, 지난 1일 미국에서 귀국한 후 아기와 함께 3일부터 입원해 왔다. 증상은 아직까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번 확진자는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직장동료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해 왔다. 그러나 격리해제를 앞두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