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MINI 로즈우드 에디션(사진)’을 총 1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MINI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를 매칭했다. 인디언 서머 레드는 2019년 출시한 뉴 MINI 클럽맨에 적용되었던 컬러로 해치백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MINI 로즈우드 에디션에는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또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 가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 잠금이 해제되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각각 50대씩 총 100대로 한정 판매되며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MINI 3도어 로즈우드 에디션이 3560만 원, MINI 5도어 로즈우드 에디션이 3650만 원이다.
MINI 측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전 모델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