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이 3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6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와 구매대행업체 20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주빈이 사용한 암호화폐 지갑과 거래 내역을 파악하고, 돈을 내고 대화방에 참여한 유료 회원의 신원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외에 조주빈의 다른 거래소나 대행업체 이용여부, 타인 명의의 암호화폐 지갑 사용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