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일요신문] 김은주 기자 =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대행사에서 수립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총회 위원, 국방부 지원단, 육군지원단, 충남도·계룡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행사 대행사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가(이하 유니원) 그동안 수립해 온 세부실행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기업 및 관람객 유치, 군관련 초청, 학술회의 등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추진을 위한 각 분야별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그동안 위원총회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국방부 엑스포지원단 및 지역 유관기관 회의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윤동현 사무총장은 “세부실행계획은 엑스포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설계도인 만큼 완성된 계획의 완벽한 이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최초의 독특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든 관람객들이 감동과 추억이 가득하고 안전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회의 좌석 배치도 일정 간격을 유지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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