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투싼 생산이 중단된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최준필 기자
현대차는 8일 울산5공장 투싼 생산라인이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일이 총선일로 휴일임을 감안하면 4일 휴업하는 셈이다.
울산5공장 투싼 생산라인은 수출에 주력하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매사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3월 한 달 동안 현대자동차의 해외 판매량은 2019년 3월 대비 26.2% 감소했다(관련기사 현대자동차 3월 판매량 30만 8503대…2019년 3월 대비 20.9% 감소).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