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선덜랜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과 구단 스태프를 포함한 전 직원의 임금 삭감 및 지급 연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주요 대회 사무국이 일제히 대회 중단을 발표하면서 홈 경기를 활용한 수익 창출이 끊긴지 오래다.
또한 현재 선덜랜드는 1군 선수단은 물론 유소년팀과 스태프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휴가 기간을 보내고 있다.
분명 구단으로선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위기다. 그러나 선덜랜드의 결정은 단호했다.
구단의 이번 결정 덕에 선덜랜드 구성원들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변함 없이 정상적인 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