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8일 안산지역 지원유세에서 박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브라보안산, 민선4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박주원후보는 25시 시청으로 시민섬김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안산시가 서해안 교통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을 강력히 추진했다”고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잘한 것이 하나도 없고 나라를 경영할 능력도 없다는 걸 스스로 드러낸 정권은 심판받아 마땅하다”며 “그거 못하면 이 나라는 예측불허의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나라를 살리는 길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출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는 50년대 민심을 담았던 야당의 선거구호 ‘못 살겠다. 갈아보자!’와 일맥상통하는 ‘못살겠다! 싹다 바꾸자!’로 안산시민과 만나고 있는 박 후보는 본오뜰에 대기업 반도체단지를 추진해 반드시 신안산·새경제를 열 안산의 일꾼”이라며 박 후보가 안산시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박 후보는 “민선4기 안산시장 재임시 25시 시청 개청을 비롯해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에 대한 정책을 추진했을 때 많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확실하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진정으로 시민을 원하는 정치인이라면 세계 정상급 반도체 대기업단지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산업도시로서의 안산시의 위상을 살리고 침체되어 있는 반월공단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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