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관 후보가 같은 당 원경환(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와 9일 양평 용문역에서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최재관 후보(여주양평)를 미래선대위 민생제일추진부단장 겸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민생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최재관 후보는 “오로지 민생과 지역만 보고 가겠다.”라며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1인당 20~22만원 여주 양평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과 농민수당 조기 지급 등 민생현안을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관 캠프의 한정미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최근 보도된 김선교 후보 측의 이항진 여주시장 선관위 고발 중대발표 해프닝을 비판했다.
한정미 대변인은 “양평과 여주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되도록 한마음이 되어야 할 이 시기에 우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며
“어제 나온 보도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선본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하고 그 결과를 집중유세장에서 발표하려다 무산된 사실이 확인됐다” 고 밝혔다.
어제 세종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선교 후보측은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월18일 최재관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사실이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고발했고 이를 유세원 사전공지를 통해 지난 7일 여주 한글시장 집중유세현장에서 ‘중대발표’로 밝히려 했다. 그러나 위 고발사살이 ‘혐의없음’으로 드러나자 중대발표를 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축사를 했던 시점은 선거일 60일 전에 있었고 축사내용도 의례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지난 4일자로 ‘혐의없음’ 구두통보하고 공문까지 우편발송했다.
한정미 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지자체장에 대한 고소·고발 및 네거티브 중대발표 기획은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발목잡기 대신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최재관 후보는 오늘(9일) 오전 10시 양평 용문역에서 같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원경환 후보(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와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한 공동공약 협약식을 맺었다.
오후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재관 후보의 양평 유세(양평군청 회전로) 현장으로 와 지원유세를 펼치기로 하는 등 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최재관 캠프 대변인 논평 전문.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국회의원 후보 최재관 캠프 한정미 대변인.
존경하는 여주시민 양평군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1만명을 넘었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양평과 여주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청정구역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 여러분의 협력과 지방자치단체의 헌신적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야를 떠나 코로나 방역과 위기극복에 한 마음이 된다면 양평과 여주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오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세종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선본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하고 그 결과를 집중유세장에서 발표하려다 무산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사전에 중대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유세원 연설을 통해 예고했다가 막상 아무런 발표도 하지 못하는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실 겁니다. 황당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교 후보측은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월18일 최재관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사실이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고발했고 이를 유세현장에서 ‘중대발표’로 밝히려 했습니다. 그러나 ‘혐의없음’으로 드러나자 중대발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축사를 했던 시점은 선거일 60일 전에 있었고 축사내용도 의례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지난 4일자로 ‘혐의없음’ 구두통보하고 공문까지 우편발송했다고 합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통탄할 노릇입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지자체장에 대한 고소고발 및 네거티브 중대발표 기획, 전형적인 구태정치입니다. 발목잡기 대신 초당적 협력을 요청합니다.
물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경쟁자의 입장에서 선거 막판 다급한 심정은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킬 것은 지켜야합니다. 모든 역량을 코로나 위기극복에 매진해야할 지금 이 시국에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발목잡기를 준비하는 구태의연한 선거운동 방식은 이제 12만 여주시민, 12만 양평군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기호 1번 최재관 후보는 오직 지역만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부터 1인당 여주는 20만원, 양평은 22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됩니다. 원활한 지급과 농민수당 조기 지급 등 민생현안을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최재관 후보는 어제 날짜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미래선대위 민생제일추진부단장 겸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민생부본부장으로 일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과 여주양평을 고속도로처럼 연결해, 코로나 위기로부터 민생경제를 지켜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국회의원 후보 최재관
대변인 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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