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갑 구석구석 돌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구(갑) 후보. (사진제공=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브라보 안산 25시 발로 뛰는 우리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캠프 측에 따르면, 박 후보의 ‘브라보 안산 25시 발로 뛰는 우리동네 공약’은 유세현장 및 간담회를 통해 만난 주민들의 의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민근 총괄본부장, 김정택 제1본부장, 윤태천 제2본부장을 포함한 구성원들과 박 후보가 정책토론을 거쳐 발표됐다.
박 후보는 우선 사동에는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감골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하 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어울림공원에 애견전용 놀이터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상록구 외국인다문화센터와 사동테마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사이동은 평안로 완충녹지 주차장을 확대해 주차난을 해결하고 N포 세대인 청년들의 야간 아르바이트 후 교통편이 없어 불편한다는 현장 민원을 채택한 25시 심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장화운동장에는 테니스 코트도 증설할 계획이다.
해양동은 신안산선 한양대역~자이역(가칭)을 신설,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90블럭 에 500인 규모 시립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학동(사동 1271-3)주차장 400면을 조성하고 한양대역세권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건립하고 호수공원에 돔 실내수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오3동에는 노후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며 상록수도서관 건립후 청소년 VR·AR 제작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가 밀집지역에는 주차장 400면을 주민이익공유제 형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본오1동에는 시민친화적 반려동물 놀이터 및 전용 산책로를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드림스타트센터와 본오1동 수영장 및 체육시설, 아이러브맘 & 키즈카페 건립을 약속했다.
본오2동에는 대표 공약급으로 내세울 수 있는 상록수역세권 전면개발과 함께 노후 APT 재건축 추진, 복합 공영 주차타워를 조성해 지상은 놀이터, 지하는 주민 주차시설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반월동에는 반월의 달밤 주민간담회를 매월 1회 진행하고 반월복개천에 주차타워건립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반월주민들의 염원인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건건동 둘레길 조성, 사사동 칠보산자락 둘레길과 게이트볼장 조성, 652천 인근 옛 반월장터를 부활시키는 인산인해 반월 5일장 개장, 반월역세권 전면 개발 등을 약속했다.
상록청소년동아리센터를 건립, 학교별 동아리 활동, 취미특기별로 전문교사가 지도하게 하고 활동성과를 학교생기부에 반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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