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자 왼쪽부터 민주당 서삼석, 미통당 이인호, 민생당 이윤석
[일요신문=목포] 강효근 기자=오늘 10일부터 사전 선거를 시작으로 4·15 총선이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본지는 유권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각 후보자의 선거공보집을 중심으로 후보자들의 전과 등 정보공개와 공약 내용을 싣고자 한다.
본지에 실린 순서는 기호 순에 따라 앞선 기호를 먼저 기재했고, 후보자별 정보와 정책도 각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책자에 기재된 내용을 실었다.
영암·무안·신안 현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를 비롯해서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인호 후보, 기호3번 민생당 이윤석 후보 이렇게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전직 3선 무안군수를 역임하고 현직 국회의원인 서삼석 후보와 전직 2선 국회의원인 이윤석 후보가 격돌하는 형세다.
▲ 기호1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1. 후보자 정보공개
서삼석 후보는 만 60세로 직업은 국회의원이다. 무안현경중학교와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력은 (전)민선 3·4·5기 무안군수와 (현) 20대 국회의원이다.
서삼석 후보의 재산상황은 후보자 94백만829천원과 배우자 938백만694천원으로 총계 1,315백만992천원이다. 후보자 군복무는 육군병장으로 만기 제대했고, 자녀도 육군병장 만기제대를 했다.
세금과 체납실적 및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서 총 13백만882천원을 납부했고, 체납실적은 없으며 전과도 없다.
2. 대표 공약
서삼석 후보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평등권, 행복추구권, 확보와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나쁜 법을 고치고 좋은 법은 더 만들 것을 공약했다. 먼저 평등권, 행복추구권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도서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 공영제 강화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1000원 여객선 도입, 연안여객선 신조 및 현대화, 도서지역 해상물류비 지원, 연안여객선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제시했다. 둘째, 도서지역 물 부족문제 해소/농촌용수 효율화 사업(지도, 증도 수계연결사업 추진), 셋째 해양쓰레기 경감대책 마련, 넷째, 도서지역 의료여건개선에서는 병원선 확충과 응급의료 대응 헬기 착륙장 설치지원(전남 28개소, 신안 13개소)을 약속했다.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약에서는 첫째, 나쁜 법 계속 고치고, 좋은 법 더 만들기 위해서는 방역부와 노인부 신설을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 21대 국회 우선 추진, 인구절벽 고령화 사회대비 ‘농어촌 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최저가격보장제 ‘농수산물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재발의. 산림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산림공익형 직불제’도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부녀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공동방재단 학교운영위원회등 ‘자율조직 법적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법제도 정비, 지자체와 지역조합(농·수·축산림) ‘협치모델 구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둘째, 농어민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천일염가격보장제도’ 확립과 논 타 작물 개발 및 천일염 소비처 발굴을 위한 R&D 예산 확대, 어업인 기본소득보장을 위한 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 및 활성화, 농어업인소득안전망 확충(농어업재해복구기준 현실화, 수입보장보험예산확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국고지원율 상향 및 품목보장 확대)를 밝혔다. 셋째, 농어촌 ‘보건 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내 농어업인 의료보건안전 전담부서 설치 추진, 농어업인 건강돌봄사업(보건복지연계) 확대 추진, 공공의료인력 충과 공공의료시설 보강(공공보건의료대학, 국립의과대학) 추진을 공약했다,
넷째, ‘여성농업인 지원책 마련’은 여성농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도입, 농어촌 보육여건 개선, 여성농어업이 보험상품개발, 지원센터 운영,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 개발 지원을 약속했고, 여섯째, 청년이 다시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청년센터 지원확대, 지자체와 중앙정부 협업 청년인생설계학교 추진, 국가장학금 확대로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을 제시했다.
▲ 기호2 미래통합당 이인호
1. 후보자 정보공개
이인호 후보는 만 56세로 직업은 무직이다. 학교는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력은 (전)(주)호산피앤티 대표 (전) 전남대학 공과대학 객원교수다.
이인호 후보의 재산상황은 후보자는 없으며 배우자 132백만, 직계비속 204백만원으로 총계 336백만원이다. 후보자 군복무는 육군병장으로 만기 제대했고, 자녀인 장남은 공군병장 만기제대를 했다.
세금과 체납실적 및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서 총46백만336천원을 납부했고, 체납실적은 4백만429천원으로 현 체납액은 592천원이다. 전과는 없으며 세금체납과 관련 후보자 소명은 사업실패로 개인파산선고로 면책 받았으나 국세는 면제가 안 되어 체납하였다.
2. 대표 공약
이인호 후보는 다섯 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어린이 장애인 노인 취약 계층을 위한 관리 및 건강 유지 종합센터 운영,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자동차튜닝 항공 드론산업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기업가 정신으로 창업 활성화, 셋째 목포대 의대 신설로 남악 신도시 종합병원 신축, 넷째, F1경기장 활성화로 스포츠산업 육성 및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 다섯째, 흑산공항 개항으로 신안 관광산업 육성, 여섯째, 농공단지 관리로 수산·농식품 가공 및 6차 산업 기반 구축, 일곱째 ECO조선 산업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제시했다.
▲ 기호3 민생당 이윤석
1. 후보자 정보공개
이윤석 후보는 만 60세로 직업은 동신대학교 객원교수다. 삼향동초등학교와 무안중학교, 목포공고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력은 (전)제18·19 국회의원과 (현)동신대학교 객원교수다.
이윤석 후보의 재산상황은 후보자 1,305백만422천원과 배우자 888백만81천원으로 총계 2,193백만503천원이다. 후보자 군복무는 육군병장으로 만기 제대했고, 자녀도 육군병장 만기제대를 했다.
세금과 체납실적 및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서 총 67백만463천원을 납부했고, 체납실적은 없으며 전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이다. 전과에 대한 후보자 소명은 2002년 평소 친분이 있는 분이 사무실에 두고 간 물건이 금원임을 알고 수차 전화로 반환코저 했으나 거절 결국 직접 방문하여 반환했고, 반환 7개울 후 사건화 되어 24시간 내외 반환치 않았다는 이유로 특가법 적용됨. 2007년 2월 12일 형 실효됨
2. 대표 공약
이윤선 후보의 대표 공약은 영암·무안·신안 6가지 공통공약과 각 지자체와 신도시인 남악을 포함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공통공약은 농민연금 월 100만원 지급,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판매 전담센터 설립, 귀농·귀촌 체험 및 지원센터 설립, 농어촌 아이 돌봄 공공서비스 지원, 외국인 행복보장센터 설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제시했다.
각 지자체별 공약으로는 영암군은 첫째, 대불공단 활성화를 위해 대한조선 삼호중공업 및 조선산업 경제적 지원, 대불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작업복 전문세탁 및 조식 배달 지원을 공약했다. 둘째, 월출산 케이블카 건설을 위해 세계 최장길이 케이블카 건설로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을 말했고, 셋째 대규모 가족 놀이공원 조성, 넷째, 금정 대봉감 삼호 무화과 가격 안정화, 여섯째, 신재생에너지 사업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무안군은 첫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광주송정~무안공항~목포) 조속 완공, 둘째, 해안관광일주도로(231KM) 지속적인 추진, 셋째 무안공항 활성화, 넷째, 양파, 마늘 농산물 가격 안정화, 여섯째, 14개 개발촉진지구 사업 지속 추진을 제시했다. 무안군에 포함되지만 신도시로 도시의 기능을 하고 있는 남악·오룡 발전을 위해 첫째, 고등학교 설립, 둘째 어린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위해 실내스포츠 미술 음악 댄스 활동 지원, 셋째 봉사활동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등 지자체 운영기관, 넷째, 대중교통 시설 증대(버스, 공용 자전거) 다섯째, KTX 임성역(남악도청역)정차역 유치, 여섯째 종합 버스터미널 유치, 일곱째, 종합의료센터 설립, 여덟째, 도서관 설립(영어, 마을, 아파트), 아홉째, 남악 오룡지구 신축 아파트 민원 적극해결을 밝혔다.
신안군을 위한 공약은 첫째, 연도·연륙사업 추진, 둘째, 천사대교 진입료(압해~송공리)확장 및 직선화, 셋째, 임자대교(지도~임자)조기 개통, 넷째, 흑산도 공항건설 추진, 다섯째, 천일염 가격 안정화 및 직불제 도입을 위해 생산원가 보장제 및 정부관리품목 지정 추진, 세계 제일의 천일염 생산 추진, 여섯째, 신안주요 관광명소 공용 주차장 확보, 일곱째, 상수도 확장공사를 추진 지역민의 상수원 해결, 여덟째, 비금·도초 시금치 임자·자은 대파 가격 안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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