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를 선언하는 이진호 전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와 주광덕 국회의원 후보.
이진호 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남양주 시민들이 고려해야할 점은 ‘현안들이 산적한 남양주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문재인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마지막으로 남양주 시민의 대표가 될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호 전 후보는 “막연했던 9호선 남양주 연장의 기본구상과 추진방안을 마련해 초석을 깔았고, 남양주 법원과 검찰청 신설도 확정 시켰으며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및 개관, 중앙도서관 건립 등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후보는 이번 선거가 ‘조국 대전’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열 가지가 넘는 죄목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다. 법조인으로서 유무죄 여부는 계속 따져봐야겠지만, 옳고 그름에 있어서는 분명하다. 조국에게 큰일을 맡긴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그리고 조국을 지지하는 자들이 과연 옳은가?”라고 반문했다.
주광덕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진호 전 후보께서 지지를 선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진호 전 후보와 남양주 시민분들의 남양주 발전을 향한 대한 기대에 200% 부응하고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