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양평읍 라온광장 앞 유세 시작 전 주민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12일 양평읍 라온광장 앞과 장로교회 앞 원형교차로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미래통합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둑한 배짱, 강한 추진력!’을 선거 슬로건으로 정한 김 후보는 라온광장 앞 유세에서 “이번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또 바꿔야만 하는 막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에 바꾸지 못한다면 소득주도성장, 조국사태, 경제실패, 안보불안 등이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 보전임지와 농업진흥지역을 준보전임지와 관리지역으로 변경 등 규제완화 ▲ 양평과 여주 대신 간 국도 37호선 4차선으로 확장 ▲ 송파-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 ▲ 양평군 전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 1,000석 규모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을 약속하고,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원유세에 나선 김덕수 전 군의원은 “요즘 편안하시느냐. 많이 힘드시죠”라고 유세장에 모인 주민들을 향해 묻고 “민주당 정권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해괴망칙하고 검증도 안된 경제정책을 펴서 우리나라 경제가 파탄이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안보 위협 위기 속에서도 현 정권은 독재정권으로 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시작은 평등하고, 과정은 공평하고, 결과는 정의롭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지금 나라다운 나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총체적인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번에 김선교 후보를 당당하게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공평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만들기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꼭 김선교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김선교 후보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 역시 지원유세를 통해 김선교 후보 지원을 호소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초기 대응 실패로 일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제마저 힘든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특히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체 등은 매우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현 정부 실정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를 살릴 사람, 우리 경제를 정상적으로 살릴 사람은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선교 후보“라며, ”기호 2번 김선교 후보를 21대 국회에 입성시켜 주시면 양평군을 살릴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4월 15일 총선은 자유대한민국을 살리느냐, 사회주의로 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는 선거“라면서 김선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선교 후보 캠프 한명현 선거대책본부장도 유세연설을 통해 ”김선교 후보와 35년 동안 양평군청에서 함께 근무했기 때문에 김선교 후보를 제가 제일 잘 안다“며, ”김선교 후보는 두둑한 배짱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으며, 매니페스토 대상을 7번 수상하는 등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본부장은 ”김 후보는 양평군에서 태어나 60년 동안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해 왔다. 어느 후보보다도 지역 곳곳과 주민들을 잘 아는 현장 전문가이자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라면서 ”공직자로서 깨끗하게 살아 왔고 3선 군수를 역임한 김선교 후보를 국회로 입성시켜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교 후보는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 하에서 비박계인 정병국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2017년 3월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됐으며, 이번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
김덕수 전 군의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운순옥 군의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명현 선거대책본부장이 지원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김선교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이 유세 시작 전 mr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김선교 후보가 군의원들과 함께 유세차를 타고 시내를 돌며 선거운동과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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