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한 장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16주의 공연 기간 동안 전좌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의 노래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뮤지컬 원작 ‘레미제라블’을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체가 노래로 진행되는 ‘송 스루(Song Through)’ 공연의 극대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살아있는 뮤지컬의 전설’로 평가되는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원작 뮤지컬을 통해 활약해 온 마이클 볼, 알피 보 등 올스타 캐스팅을 비롯한 65명의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른다. 런던에 가지 않아도 마치 웨스트엔드 공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전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