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민원실 환경개선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이하 G&B) 사업과 더불어 민관 꽃 소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봉사과 여권민원실에 다수의 꽃과 식물을 비치했다.
G&B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공간인 일반 민원실을 자연 친화적 녹색환경으로 가꾼 바 있는 의정부시는 이번에 한 발 더 나아가 여권 민원실에 다수의 꽃 화분을 비치함으로써 보다 더 화사하고 밝은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2월 관내 민관 기관들과 꽃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화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및 ‘1인 1꽃 가꾸기’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에 꽃과 화분을 추가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사무실의 분위기가 훨씬 더 화사하게 바뀌었다”라며, “더욱 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바뀐 민원실에 찾아오시는 민원인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해 섬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