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이날 이두희는 캠핑 준비를 하면서 “너무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다.
짐을 다 실은 뒤 곧바로 지숙에게 전화한 이두희는 “너무 보고 싶어. 너무 힘들면 자기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차가 멈췄다. 알고 보니 바로 앞동에 살았던 것.
지숙은 “오빠가 그 동네 어떻냐고 물어봐서 좋다고 했는데 왔더라”고 말했다.
이두희는 “그땐 너한테 관심 없었어. 오해 받기 싫어서 위약금 물고 다른 아파트로 가려했다”고 말했다.
지숙이 발끈하자 이두희는 “이런 말 하면 안 되나. 하늘이 도왔던거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두희, 지숙 커플은 홍진호와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