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시크릿 출신 정하나가 악플러에 맞대응했다.
정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와 주고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그는 “한 번만 더 욕 보내면 가만 안 둔다 진짜”라고 답글을 보내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스토리에 “이유없이 욕 보내면 똑같이 할 거다. 10년 만에 첫 맞대응이 당신인데 기분이 어떠냐”고 적었다.
이어 “차단하고 튀면 끝이지? 딱 그 정도의 인생으로 앞으로도 가치없는 삶 쭉 사시길!”이라며 응수했다.
정하나가 악플러에 맞대응 한 글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정하나는 “오늘 그 어떤 때보다 응원 메시지를 많이 받고 기운낸다. 하나하나 답장은 당장 못 드리지만 차근차근 답장 드리겠다. 다들 예쁜 것만 보고 예쁜생각하라.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하나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이다. 2018년 종영한 동아TV<뷰티 앤 부티 시즌2> 진행을 맡는 등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