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 방송캡처
[일요신문] 나대한이 국립발레단 재심에도 해고가 확정됐다.
14일 국립발레단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의 해고를 확정했다.
앞서 지난 달 16일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으로부터 해고 징계를 받았다.
국립발레단은 대구 공연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기간을 가졌지만, 나대한은 그 기간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갔다.
이 같은 사실은 나대한이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나대한의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 소식이 논란이 일자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에 대해 해고 징계를 내렸다.
나대한은 해고 징계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했다. 이후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립발레단에서 정단원을 해고한 것은 창단 5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나대한은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의 정단원이 됐다. 지난해 2월 종영한 Mnet<썸바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