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선후임이 수능을 대리 응시한 사건을 숙명여고 쌍둥이 딸 시험유출 사건 담당 수사팀이 맡는다. 사진=일요신문DB
서울 수서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군대 후임 B 씨에게 대리시험을 부탁한 A 씨를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들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사람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대신 수능을 치른 B 씨는 군인 신분이어서 군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