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국토종주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임준선 기자
출구조사 결과 당선권에 들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4명이다. 대한간호협회 대구시병원간호사회 회장 출신인 최연숙 후보를 비롯해 20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태규, 권은희 후보, 서울대 촛불행동 대표 김근태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당선권으로 꼽힌다.
4월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토종주를 마친 뒤 국민의당 분위기는 고무돼 있었다. 안 대표는 국토종주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국회에서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는 합리적 균형자 역할을 해내겠다”면서 4·15 총선에서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총선 당일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당은 목표 의석 수인 5석에 근접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국민의당 현장상황실 내부에선 “개표가 끝날 때까지 담담히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