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구여제 김연경이 터키서 귀국했다.
15일 김연경은 아시아나 전세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터키 리그 일정이 중단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귀국을 결정했다.
김연경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정규리그를 마치고 지난 달 21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김연경은 복근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하며 리그 재개를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그는 터키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 147명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5일 내 차량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