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지윤미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논란에 휩싸인 뒤 결국 SNS를 비공개로 바꿨다.
19일 지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노래 좋고 비 오는 날 드라이브 좋았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윤미가 한 손에는 자동차 핸들을 다른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윤미는 답댓글을 달며 “내비게이션이다. 남양주 도로여서 앞에 차가 없었다. 제 폰으로는 뒤에 그립톡을 걸고 내비를 보는데 이건 제 폰이 아니다. 거치대를 이용하는 게 저는 차가 앞뒤 거리 간격이 넓어 상당히 더 불편하고 위험하더라. 시선이 너무 딱딱하게 고정돼서 그렇다. 그래서 그립톡을 이용한다”고 해명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옆에 차가 있고 없고 무슨 상관이냐고 의문을 표현했다.
이에 지윤미는 “상관있다. 앞에 차가 있고 주변이 복잡한 상황이고 달려야한다면, 저렇게 여유 부리며 운전하면 그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방지턱까지 있던 도로여서 속도도 낮게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많이 흔들려서 보이는 영상과 다르게 안전하게 운전했다. 보기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윤미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운전 시 휴대전화 사용 논란에 대해 엉뚱한 해명을 내놨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결국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지윤미는 코미디TV<얼짱시대>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