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위험한 약속
이날 김혜지(한서주)는 박하나에게 “태인 씨가 일만 잘 하지 그런거 잘 모를거에요. 도와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박하나는 고세원을 찾아 “준비하는 일, 내가 도울게요”라며 백화점 명품관을 찾았다.
그곳에서 박하나는 반지르고 대신 착용하며 “한서주 나랑 같은 8호에요. 이걸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꽃집에서도 “프러포즈 할건데 꽃을 달라”는 고세원을 막아섰다.
박하나는 “결혼할 여자가 어떤 꽃을 좋아하는지도 몰라요?”라며 꽃을 고르고 꽃말까지 설명했다.
고세원의 준비를 맞친 박하나는 김혜지에게로 향했다.
김혜지는 단장을 마친 뒤 박하나에게 “오늘 밤 나랑 태인 씨 수행해요. 시간 맞춰 갈테니까 직접 세팅해놔요”라고 명령했다.
박하나는 꽃잎부터 풍선까지 모든 준비를 해야했고 그때 강성민(최준혁)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강성민은 “네가 제안한거 오늘밤 테스트로 결정할까 하는데. 한서주 대신 네가 그 방에 들어가. 그 호텔방에 들어가서 강태인 끝내버리라고”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