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베컴이 선정한 11명의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맨유에서 영광의 시간을 보낸 베컴은 이후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PSG 등을 거치면서 유수의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4-4-2 포메이션이 토대로 선택된 가운데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수비진에는 욘슨, 실베스트레 그리고 네빌 형제가 자리했다.
로이 킨, 버트, 스콜스, 긱스가 허리 라인을 구축했고 솔샤르와 콜이 최전방에 나섰다.
베컴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명단은 베컴과 가장 많이 뛰었던 선수들이 각 포지션을 우선적으로 차지했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전술적 특성에 따라 예외를 두었다고 한다.
한편 벤치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카시야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라울, 구티 등이 머물렀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