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페이스북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축구의 미래로 주목 받을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
만 19살에 불과한 어린 나이지만 USL 최연소 득점, 캐나다 대표팀 최연소 데뷔 등의 기록과 더불어 성인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한 2000년생이라는 타이틀까지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벤쿠버 화이트캡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올 시즌 포지션 변경 이후 감독의 중용을 받으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신임을 얻어 최근 2년의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다.
따라서 데이비스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은 바이에른 뮌헨만의 DNA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