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365
이성욱은 “어차피 죽을 운명 조금 더 과감해져도 되지 않을까”라며 이유미(김세린)을 목 졸라 살해했다.
또 양동근이 죽어가며 외친 ‘형사님’의 주인공도 이성욱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성욱은 “배정태 씨. 잠복했던 형사들도 다 철수할겁니다. 이제 집에 들어가셔도 돼요”라고 연락했다.
양동근은 그 말을 믿고 집에 돌아갔지만 집 안엔 이성욱이 기다리고 있었다.
칼에 찔린 양동근은 이성욱의 얼굴을 보고 ‘형사님’이라고 말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준혁(지형주)는 안승균(고재영)을 구하고 싶으면 주소지로 오라는 말에 현장을 찾았다.
그런데 안승균은 이미 살해당한 상황. 이준혁은 안승균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중 경찰이 찾아와 급하게 도망쳤다.
이준혁은 남지현(신가현)에게 연락해 “범인이 날 알아요. 그놈이 판 함정에 빠진 것 같아요. 어서 집으로 가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