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야영장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수욕장 내 야영장 등 공중이용시설 민간위탁 운영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위탁 대상시설은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야영장 2곳과 공영샤워장 5곳, 무창포해수욕장은 자동차야영장 1곳과 공영샤워장 1곳 등 모두 9개 시설이다.
시설별 운영 기간은 ▲대천해수욕장 공영 샤워장 및 야영장 샤워장, 보령머드멀티랜드마크 샤워장 7월4일~8월말 ▲대천해수욕장 제1, 2지구 야영장 5월~10월말 ▲무창포 공영샤워장 7월11일~8월16일 ▲무창포 자동차 야영장 5월~10월말까지다.
위탁운영 자격기준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보령시 해수욕장 관광지 시설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역번영회·어촌계 등 지역공동체와 해수욕장 관광지 소재 관광협회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로 모집공고 및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시는 신청 접수된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활동실적, 책임능력 및 적자운영 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위탁관리비는 수탁자에게 징수한 금액의 100분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위탁기간에 발생한 공과금은 공제 후 정산하게 된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해수욕장 공중이용시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탁기관 선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최상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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