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가 반니스텔루이와 반 페르시를 영입한 과정을 공개했다.
맨유가 네덜란드 듀오를 차례로 영입하는데 주요했던 것은 ‘시간’이었다.
맨유는 반니스텔루이의 영입을 완성짓기 위해 반니스텔루이의 무릎 부상 회복을 1년이나 기다렸다.
반 페르시의 경우 높은 이적료를 원하는 아스날과의 긴 줄다리기를 견뎌야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선수가 오고 싶어했다. 이것이 열쇠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반 페르시 역시 “난 위대한 공격수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었다. 내 경험으로 맨유의 우승을 돕고 싶었다”며 당시 맨유 이적을 갈망했었던 배경을 밝혔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