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반반학교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신중년 인생설계프로젝트 ‘50+반반학교’를 교육생 90명으로 구성해 4월 27일부터 ‘반평생도 반반하기 위한 비전찾기’ 과정으로 12월까지 교육과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중년들의 퇴직 후 지속적인 사회 활동과 인생 재설계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50+반반학교’ 입학생 모집을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40~70세를 대상으로 실시해 6개 과정 9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50+반반학교’교육은 1단계 인생설계 과정, 2단계 역량향상 과정, 3단계 사회공헌활동 지원으로 구성돼 비전발견부터 사회공헌 활동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교육과정은 ▲어린이책스토리텔러 ▲삼식이에서 요섹남으로 ▲뚝딱뚝딱 목공 ▲자전거 기초정비 ▲초등학교 교과연계 체험활동지도사 ▲4차 산업 관련 첨단기술 체험강사 등의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과정별 담임제로 운영되며 역량개발부터 지역사회 연계활동까지 과정별 강사가 함께 하며 각 과정 당 16회~ 20회에 걸친 집중 양성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학습 후에는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시켜 새로운 경험의 기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도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반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창출로 신중년 세대들이 새로운 지역 활동을 통한 50+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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