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교촌에프앤비(교촌F&B)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교촌에프앤비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진=교촌치킨 홈페이지
1999년 설립된 교촌F&B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장이 2019년 4월 대표로 취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교촌F&B는 2019년 매출 3693억 원, 당기순이익 21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 3305억 원, 당기순이익 115억 원에 비해 개선된 실적이다.
예비심사 기간은 통상 45영업일 이내이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에 공모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촌F&B가 상장에 성공하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의 상장사가 된다. bhc도 2012년 상장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