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팬들이 뽑은 위대한 잉글랜드 국적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에서 루니는 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스콜스, 베컴, 퍼디난드 등을 제치고 전제 순위 2위의 영광을 안았다.
루니를 꺾고 맨유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수는 바로 보비 찰튼이었다.
‘버스비의 아이들’ 중 한명인 보비 찰튼은 맨유에서만 758경기 249득점의 기록을 남긴 명실상부 최고의 레전드 선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역시 106경기에 나서 49득점의 기록과 함께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덕분에 이번 투표에서 35%라는 엄청난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맨유팬이 뽑은 최고의 잉글리시맨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