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지원금액은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40만 원까지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다. 지급받는 안양사랑페이는 수령 후 1주일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총 지원 액수는 62억 원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하게 된다.
대상가구는 우편이나 휴대폰 문자로 통보받은 날짜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증을 제시해 안양사랑페이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집밖에 나서기가 힘든 경우는 대리인 수령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필요시 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비 지원과 관련해 안양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과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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