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13개동의 관내 다중이용시설 5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70명은 각 동별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놀이공원·공중화장실을 집중 소독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향균 필름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덕풍시장 일원에서 자율방재단 단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실천수칙과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유병남 단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은 시민으로써 당연히 동참해야 할 일이지만 특히나 한 달 여간 고된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단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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