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원(사진)이 제26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 한 ‘양평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개정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 전진선 의원(미래통합당)이 지난 4월 21~29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6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 한 ‘양평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개정됐다.
개정 조례는 양평군의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에 대한 위촉 제한’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위원장으로 부터 지명 받아 회의안건 등을 검토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율성을 제고했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제266회 양평군 임시회에서도 ‘성실납세자의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하여 군민의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납세자는 군에서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진선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17.16%로 경기도에서 하위권에 속한 우리 군으로서는 파주시에 이어 경기도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만들어진 이러한 조례를 통해 군민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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