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9일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한 교회 앞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동차에서 ‘드라이브 인 워십’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박정훈 기자
수출대수는 50만 대로 2019년 1분기 대비 15.2% 감소, 수입대수는 6만 대로 1.4%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인 미국(6.4%) 캐나다(19.7%) 사우디(9.8%) 이라크(55.5%) 등 국가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호주(△17.6%)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프랑스(△8.7%) 스페인(△22.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독일(48.1%), 미국(31.7%), 오스트리아(19.6%), 남아공(71.8%)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일본(△44.2%), 영국(△71.1%), 스웨덴(△29.4%), 슬로바키아(△53.3%)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만 6607달러(약 2022만 원), 수입 평균단가는 3만 7059달러(약 4512만 원)로 각각 6.1%, 0.1% 증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