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루한 ‘집콕’ 생활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파인애플 식물은 어떨까. 최근 미국의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용품 전문 판매점인 ‘홈디포’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식물이 품절 행진이다.
화분에 키우는 이 파인애플 식물은 브로멜리아드과에 속하는 것으로 열대지방이 원산지지만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키우는 법도 비교적 쉽다. 매일 6시간 정도 햇빛을 쬐어주고,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면 된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밝은 곳에 두기만 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까다롭지 않다.
뾰족한 잎 사이로 파인애플이 자라긴 하지만 이 파인애플을 먹을 수는 없다. 오로지 관상용이기 때문에 그저 눈으로만 감상해야만 한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