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 공사현장 화재 사망자 중 4명이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망자 4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해 모두 3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지문이 훼손된 9명의 사망자는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를 통해 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고 남은 5명의 신원도 이르면 오늘 안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