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1인 검체채취 부스인 워크스루(COVID-19 Walk-thru Screening Center)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마친 의료진이 소독후 부스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 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으로 10명 미만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으며,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의 경우는 전날 대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사망해 이날 0시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5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1명이 늘어 총 9123명이며, 현재 격리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07명으로 집계됐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