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한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송영달)은 아르바이트생이 가게에서 식숙하는 것을 알고 집으로 데려왔다.
오대환과 함께 자라며 잠자리를 마련해준 것. 그러나 그 안에는 오대환과 그의 동료들이 있었다.
사정을 알게 된 천호진은 “네가 정신이 있는 놈이야, 없는 놈이야? 네 집이야? 네 몸 하나 간수하지 못하면서 누굴 데려와?”라며 혼을 냈다.
오대환은 “액션 나올 때 따라나온 애들인데 잘 때가 없어서 모른 척 할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천호진은 “내가 너 ‘모른 척 할 수 없어서요’ 하지 말랬지. 너 그거 때문에 집 날리고 이혼 당했어. 의리가 밥 먹여주냐? 애들 학원 보내줘? 네 앞가림이나 잘 하라고 임마”라며 소리쳤다.
모두가 내쫓기게 된 상황에서 천호진은 “당분간만이다”며 모두를 거뒀다.
천호진은 오대환에게 “너 생활비 2배다”며 한숨 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