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전국 대부분이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박은숙 기자
기상청은 4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 들어 전국이 흐리다가 점차 갤 것으로 관측했다.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밤까지, 경북 동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4일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